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대상과 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다’그룹, 19개) 중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2015~2016년 2년 연속 우수상, 2017년 최우수정책상, 올해는 대상과 발전상을 동시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지속가능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에 의거하여 인구 10만명 이상 총 75개 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황수준 및 시행정책을 평가·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합리적인 교통전략수립 및 지속가능한 교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평가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양오 교통정책과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범국제적 기후변화 정책기조에 맞게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발굴과 지속가능 교통체계 기반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