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한민국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입력 2018-12-21 20:54 수정 2018-12-21 20:55
의정부시는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21일 안중근 동상 유치 등 공공외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차별화된 경영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의정부시는 미래경영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차하얼(察哈爾)학회 간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안중근 의사 동상을 의정부에 유치한 것이 공공외교 부분에 있어 큰 점수를 얻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인 직동·추동근린공원을 민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시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 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44만 시민과 1200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