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규모 2.7 지진… 영남·전북 “흔들림 느껴”

입력 2018-12-21 17:10
뉴시스

경남 거창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4시6분12초 거창 북북동쪽 9㎞ 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7.95도. 진원의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경남, 경북, 전북 등에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문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