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 및 지방흡입술 특화 의료기관 365mc병원은 20일 올 한 해 지방흡입수술 2만 건 돌파 기념사업의 하나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가정위탁보호아동 지원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은 이 기부금을 가정위탁보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게 돕는 사업에 쓸 예정이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친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여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제도다.
365mc는 서울 본원과 대전점, 부산점 등 3곳에서 11월 말 현재까지 시술한 지방흡입 수술 건수가 2만 건을 돌파함에 따라 기부금 전달 등 여러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하진(사진 오른쪽) 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따스한 가정의 품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기 위해 꼭 필요한 복지제도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와 이웃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