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린 스타는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였다.
인스타그램 코리아는 20일 2018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스타들을 선정한 ‘2018 인스타그램 어워드’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 어워드는 ▲가장 사랑받은 계정 ▲톱10 계정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 ▲1위 보이그룹 ▲1위 걸그룹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사진 등 총 여섯 가지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가장 많이 사랑받는 계정은 한 해 동안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피드, 스토리 게시물의 조회수, 팬들이 남긴 ‘좋아요’와 댓글 수를 취합해 선정한다. 제니는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 또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톱10 계정 1위에 올랐다. 엑소의 멤버 찬열, 세훈, 백현, 배우 이종석 등이 뒤를 이었다.
2018년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을 가진 스타는 배우 김소현이었다.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계정 중에서 스토리나 라이브 등 인스타그램 기능을 적극 사용해 팬들과 소통한 계정을 선정한다.
1위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BTS),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각각 선정됐다. 1위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선 올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도 나왔다.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찍은 사진으로 현재까지 약 328만개의 ‘좋아요’가 눌렸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