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힐링하우스, 전도의 새 접촉점으로 자리매김

입력 2018-12-20 16:16 수정 2018-12-21 18:42

2015년 봄 경기도 양평에 ‘건강힐링 찜질카페’ 문을 열고 치유 사역에 나섰던 박천림(양평 양문전원교회) 사모는 모자란 점을 깨달았다.

바로 ‘영적 목마름’이었다.

박 사모는 육과 함께 영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고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했다.

그래서 최근 개원한 곳이 ‘양평 힐링하우스’다.
박정안 목사

40년 넘게 목회를 한 남편 박정안(양평 양문전원교회) 목사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예배와 말씀을 통해 영이 치유되고 온열과 주열을 통해 육신의 아픔을 치유하는 시스템이 힐링하우스의 특징이다.
예배당 모습.

양평 힐링하우스에서는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드린 뒤 치유의 시간이 진행된다.

박 목사는 “힐링하우스가 불신자 전도의 새로운 접촉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내 몸 스스로 찾기 프로그램’을 코칭하는 박 사모는 “예배와 기도, 말씀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영육이 함께 회복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