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20일 보문 황룡원에서 열린 ‘2018년도 경상북도 건축행정 워크숍’에서 건축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전문성, 노력도 등 건축행정분야 전반에 대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자리다.
시는 공정하고 신속한 건축 인․허가 민원 및 주거급여 처리, 위반건축물 관리 실태, 건축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공동주택 관리 운영 투명화 등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2018 한옥문화박람회’를 주최해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옥 관련 산업의 육성과 전통 자산의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의 선진화 추진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