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1일 교수연구 성과 발표회 개최

입력 2018-12-20 13:29
지난해 열린 우수교육프로그램‧교수연구회 성과발표회에서 중국학과 이승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교수들의 다양한 연구주제와 남다른 강의 비법 등을 공유해 교수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교육프로그램‧교수연구회 성과발표회’를 오는 21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 대학교육혁신단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가 ACE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사업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교육프로그램’과 ‘교수연구회’는 기존 교과 과정을 개선하거나 신규 교과목을 개발하기 위한 교수법, 교육 도구 개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교육프로그램은 실제 교과를 기반으로, 교수연구회는 전임교수 2명 이상이 팀을 이뤄 연구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고인석 철학과 교수가 우수연구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공과대학생의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융합교과목에서의 보완적 엑티브러닝 모형 적용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학과, 아동심리학과, 교육학과 등 교수 10명이 프로그램 성과를 설명한다.

이어 교수연구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영선 교육학과 교수가 ‘Extreme Makeover:효과적인 LMS 활용을 통한 전공수업 성과 개선’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정윤경 교육대학원 교수가 ‘신입생들의 학습전략유형과 성적 및 중도탈락률 이해를 위한 통계분석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교수 10명이 강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과 강의 비법을 발표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