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속하루] 제19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선정

입력 2018-12-20 13:14 수정 2018-12-20 13:35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이동희)는 제19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선정했다. spot, general news, feature등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사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지난 11월 취재 보도사진 작품 중에서 각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방탄소년단 비상...사태]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6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art&entertainment 부문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구름에 달 가듯 그렇게 겨울이 날아옵니다. ] 구름에 달 가듯 그렇게 겨울이 날아옵니다. 절기상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서 달과 구름 사이로 겨울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가고 있다. feature 부문 (기호일보 이진우)

[북한군 바라보던 GP, 역사속으로] 남북 군사당국이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GP(감시초소) 시범철수를 진행하고 있는 15일 강원도 철원지역 중부전선 GP가 철거되고 있다. 폭파되는 GP 왼쪽 뒤편으로 철거중인 북측 GP와 북한군이 보이고 있다. spot news 부문 (뉴시스 김진아)

[우주 자립' 첫 획을 긋다] 28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의 시험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시험발사체는 애초 지난달 25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추진제 가압계통에서 압력 감소 현상이 확인돼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엔진 시험발사체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이는 75t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와 유사하다. 사진은 장노출로 촬영한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의 발사 궤적 general news 부문 (연합뉴스 홍해인)



[씨름, 무형유산 첫 남북공동등재] 26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김진(증평군청)과 손명호(의성군청,뒷모습)가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개막한 제13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한반도 고유 세시 풍속놀이인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남북 공동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발표됐다. sports feature 부문 (연합뉴스 김준범)

['역지사지']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 1회초 노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SK 로맥이 유격수의 송구를 어렵게 받아 두산 허경민을 아웃시키고 있다. sports action 부문 (뉴시스 추상철)

[구름에 둘러싸인 후지산 ] 후지산 마라톤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일본 시즈오카현 북동부 가와구치코호 인근에서 바라본 후지산이 영험하게 구름에 둘러싸여 있다. nature 부문 (뉴시스 장세영)

[대통령의 쪽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접견을 기다리며 쪽잠을 자고 있다. people in the news 부문 (세계일보 이제원)

['희미해진 안전', 지워진 노면표시…'어디로 갈까요?'] 갑자기 목적지를 바꿔야 할 때, 차선변경을 할 때, 규정속도를 확인할 때 등 많은 운전자들은 도로 노면표시와 이정표(도로표지판)를 확인한다. 이때 도로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도로 노면표시가 흐릿하면 운전자의 판단력을 떨어뜨려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과속이 우려되는 지점과 사고다발지점, 유지관리가 용이한 지점 등도 바로 정비해야 한다. 노면표시 정비가 완료되면 시인성이 높아져 차량운행자와 보행자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상당수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도로 노면표시 상태는 어떤가. 시내외 곳곳을 취재한 결과, 예상대로 도로 노면의 재정비를 필요로 하는 노면표시가 많았으며 운전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었다. 생활스토리 부문 (더팩트 이효균)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