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입력 2018-12-20 10:02

‘다사다난한 무술년을 보내고 희망찬 기해년을 맞이하는 CTS제주방송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 전속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홍혜자)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기연주회는 제주대학교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Majesty)’,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페데리코의 탄식(Lamento di Federico)’, ‘이기고 돌아오라(Ritorna vincitor), ‘입맞춤(Il bacio)’ 등 대중들이 평소에 자주 들었던 찬양과 클래식을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제주도내 최초 성악앙상블 라루체 앙상블은 특별출연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6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갖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창단된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정기연주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왔다. 도내 음악인들 간의 상호교류와 연주활동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주회는 무료다.(문의/064-724-9191).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