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장동호회 '찰나의 감성' 사진전 개최

입력 2018-12-20 09:15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직장동호회 ‘찰나의 감성’ 사진반이 오는 31일까지 청사 1층 로비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다채로운 시각으로 사진을 담아낸 ‘찰나의 감성’ 사진반 회원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됐다.

‘찰나의 감성’ 30여명의 회원들은 1년여간 이론공부와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강사인 한형종 주무관(운영지원과)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뒤 북부청사에서 십여년 넘게 영상과 사진촬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 주무관은 “회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작품도 전시했다”며 “장비는 중요하지 않다. 사물과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강의 비결을 밝혔다.

최진용 동호회장(운영지원과 총무담당)은 “회원 모두와 함께 셔터를 누르던 순간에 느꼈던 벅찬 감동과 자연의 숨결을 널리 나누고 싶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