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A,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공공 부문 사업 추진

입력 2018-12-19 18:48 수정 2018-12-19 18:52
윤정원 아마존 공공부분 대표(왼쪽부터), 김지곤 KEISA 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17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에너지산업 중소사업자 연합회’(KEISA·회장 김지곤)가 국내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s Provider) 1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조원우)와 클라우드 공공 부문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KEISA,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 위치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 사무실에서 17일 업무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한국 최대 파트너사다.

KEISA는 AWS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세계 무대를 목표로 성장 중인 국내 강소업체에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맞춤형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 플랫폼이 기반이 될 예정이다. KEISA는 친환경 미래형 에너지 신사업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또한 민관협력을 통해 에너지전문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KEISA는 ‘직능 경제인 단체 총연합회’ 회원사이기도 하다.

메가존클라우드 또한 KEISA를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협의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공공 및 중소기업의 용도에 맞춰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곤 KEISA 회장은 “클라우드 기술이 공공 및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디지털 혁명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혁명의 시작을 클라우드 대표기업인 AWS 그리고,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하는 만큼 공공 및 중소기업과 상생하겠다는 기조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 및 중소기업 인프라 조성 및 관련 분야의 발전에 앞으로도 아낌없이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