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 수놓을 아름다운 화음 - ‘전주모노 아카펠라’ 송년음악회

입력 2018-12-19 18:11 수정 2018-12-19 20:07

‘전주모노 아카펠라’(대표 이종상)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전주시 동서학동에 있는 카페&갤러리 티모먼트(T.Moment)에서 2018년 송년음악회를 연다.

전주모노 아카펠라는 이번 음악회에서 국·내외 유명 아카펠라 그룹들의 곡과 크리스마스 캐롤 등 15곡의 아카펠라곡을 부를 예정이다.

전주모노 아카펠라가 지난해 12월 전주한벽문화관에서 2017년 송년음악회를 갖고 있다. 전주모노 아카펠라 제공.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전주모노 아카펠라는 20대부터 40대까지 전북지역 직장인과 교사·간호사·주부 등 다양한 직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제10회 충청·전라권 모노 아카펠라 콘서트, Mono 페스티벌 등 해마다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각종 버스킹과 소극장 행사·봉사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전주모노 아카펠라가 지난해 4월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충청 전라권 모노 아카펠라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전주모노 아카펠라 제공.

이번 공연을 기획한 신가을 씨는 19일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전주시민들에게 소중한 겨울밤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