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마하라슈트라, 현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With POSCO’ 실천

입력 2018-12-19 16:14
포스코마하라슈트라가 14일 마하라슈트라주 수상 구호기금에 3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안구영 포스코마하라슈트라 경영지원실장, 디벤드라(Devendra) 마하라슈트라주 수상, 방길호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법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인도 생산법인 포스코마하라슈트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하라슈트라주 수상 구호기금(Chief Minister’s Relief Fund, Maharashtra)에 3억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하라슈트라주 수상 구호기금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산하의 CSR단체로 이 단체에 기탁한 기부금은 재난피해, 질병치료, 테러예방, 저소득층 교육·문화 지원활동 등에 쓰인다.

디벤드라 주수상은 “포스코마하라슈트라가 인도에서 흑자경영을 이루고 대규모 고용창출과 더불어 구호기금 기부 등 다양한 CSR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향후 인도 투자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정부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수상은 이날 기념사진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마하라슈트라는 2016년 흑자전환을 계기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With POSCO’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나무심기 캠페인, 여아 출산가구 지원사업, 교통안전캠페인, 학교 및 주민 편의시설 개보수 활동 등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