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독교계, 해군작전사령부에 3000개 성탄선물 전달

입력 2018-12-19 14:32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19일 해군작전사령부를 위문 방문,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극동방송 등 종교연합회와 후원단체가 연말연시에도 해양수호 임무수행을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정성훈 목사 등 10여명이 해군작전사령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해군 장병들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와 함께 생필품, 방한용품, 다과류로 구성된 성탄주머니 3000여개로 9000만원 상당이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병들이 군 복무에 힘이 될 수 있는 위문품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며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들에게 늘 감사하고 모든 장병들이 몸 건강히 전역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