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19년 본예산 1조2천835억원 편성…전년대비 1천735억원 증가

입력 2018-12-19 14:10 수정 2018-12-21 00:53
경기도 파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283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735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437억원, 특별회계 2398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으로 사회복지 4156억원(32.38%), 환경보호 2909억원(22.67%), 일반공공행정 1212억원(9.45%), 수송 및 교통 1133억원(8.83%), 농림 해양수산 468억원(3.65%) 등이다.

파주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 구현을 위한 핵심 공약사항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기반 확충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공약사항으로 총 119건의 사업 887억원을 편성했다.

최종환 시장은 “건전 재정운영의 원칙하에 속도감 있는 공약추진 및 시민생활 안정과 성장의 조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