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미금변전소 옥외 설비 화재 발생…인명피해 정전 없어

입력 2018-12-18 22:06 수정 2018-12-18 22:08
불이난 남양주시 미금변전소 옥외 설비 모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19일 오후 8시 18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미금변전소 옥외 설비인 분로 리액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분로 리액터는 전압을 조정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에는 북부특수대응단, 시흥화학구조대 등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50명이 출동해 22분만인 오후 8시 40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와 정전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