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새 대표에 이태식 코트라 부사장 선임

입력 2018-12-18 16:28

벡스코(BEXCO)는 1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이태식(56) 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태식 사장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코트라에 입사해 바르샤바무역관장, 지식서비스사업단장, 운영지원실장,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 전략마케팅본부장 등을역임했다.

이 사장의 임기는 민선 7기 시 산하 공공기관 임원 임면 및 성과책임제 운영 정책에 맞추어 ‘2+1책임제’를 적용,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 사장은 코트라 내에서 다양한 전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벡스코의 경영혁신과 전시장 확충을 통한 제2의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된 경영능력 및 미래비전을 높게 평가 받아 최후 낙점됐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