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몰라보게 달라진 전효성 근황 (사진)

입력 2018-12-18 14:02
이하 전효성 인스타그램

걸그룹 씨크릿 출신의 가수 전효성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서다. 사진 속 그는 이전의 강렬했던 이미지와 달리 수수한 모습이어서 여러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이 공개한 사진은 새 프로필 이미지 중 B컷이다. B컷이란 정식 화보 등에 실리지 않는 비하인드 사진을 말한다. 전효성이 공개한 B컷은 그의 독사진으로, 흰색 민소매 티에 청바지를 입어 단정한 느낌을 강조했다.

전효성은 과거 볼륨있는 몸매로 유명했다. 탄탄한 허벅지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시크릿으로 활동하던 당시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터라, 청순함보다는 관능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새 프로필 사진을 기념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과 달리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전효성은 2015년 앨범 ‘판타지아’를 내고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굿나잇 키스’ ‘나를 찾아줘’ 등의 히트곡을 냈다. OCN 드라마 ‘처용’ SBS 드라마 ‘원티드’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