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생 10명이 펜션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쯤 강원도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대학생 10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현재 3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강릉서 대학생 10명 의식 잃은 채 발견…3명 숨져
입력 2018-12-1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