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에서 ‘우울 시계’ 부르며 종현 추모

입력 2018-12-18 13:29
유튜브 캡쳐.

아이유가 1년 전 세상을 떠난 고(故) 종현을 위해 그가 작사·작곡한 곡 ‘우울 시계’를 열창했다.

아이유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우울시계를 불렀다. 우울시계는 아이유의 3집 앨범 ‘모던 타임즈’에 수록된 곡으로 종현이 아이유를 위해 작업한 곡으로 알려졌다.

불후의 명곡2 제작발표회. 유튜브 캡쳐.

아이유는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원래 리스트에 없는 노래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아이유와 종현은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친해졌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