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이학재 의원 탈당 기자회견

입력 2018-12-18 11:31 수정 2018-12-18 15:00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당원들로부터 옷을 붙잡힌채 항의를 받고 있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학재 의원이 당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한 이학재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당을 선언했다.

사건은 기자회견 뒤 발생했다. 정론관 앞에서 대기하던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은 이 의원의 길을 막고 "정보위원장직을 사퇴하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옷을 잡고 밀치는 등 실랑이가 벌어졌지만 이 의원은 웃으며 정론관 옆 방송기자실로 20여분간 대피했다. 이후 이 의원은 방호과 직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국회를 빠져 나갔다.
거센 항의받는 이학재 의원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당원들에게 둘러싸여 항의를 받고 있다.

이학재 의원이 도망치 듯 자리를 피하고 있다.

이 의원이 갈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

이학재 의원이 아수라장 된 현장에서 한 명이 넘어지자 놀라고 있다.

정보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바른미래당 당원들.

'정보위원장직 내려놔라!'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당원들의 항의를 피해 도망치듯 국회를 나서고 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