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사진 왼쪽·H+양지병원 이사장)은 14일 ‘2018년 하반기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15명, 중고생 25명 등 40명에게 장학금 425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사업은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학생을 도울 생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5차례에 걸쳐 대학생 60명, 중고생 87명 등 147명이 총 1억76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은 “탈북 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삶은 물론 자녀들의 마음껏 학업에 정진하도록 최대한 지원을 다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