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립추모원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입력 2018-12-17 17:23
경북 울진군은 17일 울진군립추모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17일 울진읍 신림리 산 253번지 일원에서 울진군립추모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석했다.

울진군립추모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약 18만㎡의 부지에 화장로 4기 규모의 화장시설과 6000위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시설, 8900기 규모의 잔디장과 6200기 규모의 수목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립추모원이 완공되면 장거리의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친자연적이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