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입력 2018-12-17 16:45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홍혜자, 지휘 허대식)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 연주회는 대중에게 친숙한 찬양과 클래식을 비롯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연주 곡목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Majesty)’,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페데리코의 탄식(Lamento di Federico)’, ‘이기고 돌아오라(Ritorna vincitor), ‘입맞춤(Il bacio)’ 등이다.

도내 최초의 성악앙상블 라루체 앙상블이 특별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6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3년 창단된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정기연주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은 물론 도내 음악인들 간의 상호교류와 연주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