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8일부터 대전역세권·광명역 B주차장 유휴부지 민간사업자 공모

입력 2018-12-17 13:40

코레일이 18일부터 철도역 주변 유휴부지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한다. 대상지는 대전역세권 부지 6만6334㎡, 광명역 B주차장 부지 1만2740㎡ 등이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대전역세권 부지 공모기간은 18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광명역 B주차장 부지는 내년 2월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업부지별 공모지침서 확인 및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역세권이 활성화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철도 유휴부지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 관련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