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감독과 함께하는 ‘독립영화와 재즈의 밤’, 오는 19일 개최

입력 2018-12-17 11:17

스타트업캠퍼스 PAN(이하 판)에서 창업가 및 CEO 간의 교류를 지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인 ‘판 필름 토크 앤 재즈 나이트’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이번 ‘판필름토크앤재즈나이트’는 기업 및 스타트업의 CEO와 임직원, 벤처캐피탈리스트,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간단한 디너 및 프로그램 소개와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 피아니스트 남메아리의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김종관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김종관 감독은 2016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최악의 하루’로 국제비평연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폴라로이드 작동법’, ‘더테이블’, ‘최악의 하루’를 연출했다. 김 감독은 2018년을 마무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PAN FILM TALK(판 필름 토크: 독립영화의 밤)’의 두 번째 독립영화감독으로 초빙되어 저서 집필 이야기와 촬영 에피소드 등을 풀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 이벤트 배너를 클릭한 뒤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공간인 PAN soil & society(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지원하고 ㈔ARCON(이사장 허인정·이하 아르콘)이 운영하는 오픈 플랫폼으로서 경기도 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쇼케이스 등의 행사 진행 시 공간을 대관하고, 경기도 산 식재료를 이용한 셰프의 창의적인 다이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