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진행한 ‘강원관광세일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원도는 지난 11~13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캐나다 현지 여행업계 대상 강원관광세일즈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이 기간 토론토 힐튼 마컴호텔과 밴쿠버 리버락 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강원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한 신규 스키상품과 강원도의 관광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어게인 평창’ 특별상품 개발과 판매, 캐나다 국적항공사 에어캐나다와 연계 상품개발 등을 협의했다.
윤성보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현지 여행업계는 슬로프와 편의시설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는 강원도 내 리조트와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관광 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미주권을 대상으로 장거리 편견을 깨는 마케팅 전략을 펴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