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아침엔 영하권… 낮엔 영상권…일요일엔 눈소식

입력 2018-12-15 06:50 수정 2018-12-15 06:51
서울 아침 기온 -4도를 나타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오늘(15일)은 아침 추위 이후에 낮에는 날씨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러나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날 오전 전국은 영하권 이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북동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7도, 부산 영하 4도, 제주 1도입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영상권을 회복해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가 되겠습니다.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2도, 대전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입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됩니다. 중부에 오후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가끔 비만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와 충북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얇은 옷 여러겹 입어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