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이케어의원은 13일 오후 김태희 대표원장이 서울 예스24 강남점 세미나실에서 저서 ‘자궁 칼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출판기념 강연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김 원장은 강연에서 여성들에게 흔한 자궁근종의 왜 생기는지에 대한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을 자세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풀어줬다.
자궁근종은 흔한 양성종양이며 별다른 문제 없이 평생 지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출혈(과다생리), 통증, 난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해야 되는 질병이다.
김 원장은 “최근 국내에 도입된 고강도 초음파집속기 ‘하이푸’를 이용하면 절개, 적출, 출혈 없이 자궁근종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면서 “특히 출혈을 동반하는 절개 수술이 부담스러운 자궁근종 환자, 임신 계획이 있는데도 자궁 적출을 권유받은 자궁선근증 환자 등에게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