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잘 나간’ 게임은? 글로벌 인디게임 시상식 등 진행

입력 2018-12-14 10:31 수정 2018-12-14 10:53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대상 단체사진. 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정석희)는 13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토크콘서트,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 앞서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 결과 약 10.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27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동상 수상작은 ‘동해바다왕갈치’팀의 ‘Human and Camera with Nature’, ‘오식’팀의 ‘큐브 디펜스(CUBE DEFENSE)’, ‘LINEAR’팀의 ‘LABO’, '투데이 게임즈'팀의 ‘바스테일(Bar`s tale)’, ‘김명주’의 ‘Recruit ~완벽한 인재, 없지만 찾아요~’, ‘왕밤빵’팀의 ‘우당탕탕 히어로즈’, ‘딤에어리어 게임즈’팀의 ‘뷰포트(Viewport)’, ‘NorthRiverSoft’팀의 ‘Throw Stack’, ‘BRAZLE’ 팀의 ‘Make one’다. 특별상 수상작은 ‘Team Runner’ 팀의 ‘Wait and Bleed’, ‘GETCH’ 팀의 ‘Plus Ultra’이다.

은상 수상작은 ‘선시소프트’팀의 ‘마일드티니’, ‘Neons’팀의 ‘Neons’ , ‘ApocalypseCat’팀의 ‘DARK SEA’, ‘Funi’팀의 ‘Funi’, 금상 수상작은 ‘GAMBIT’팀의 ‘Circulation’, ‘Hold On’팀의 ‘NeOn : Turn on the Light’, ‘Best’팀의 ‘돈을 드립니다!!!’, ‘Cassel Games’팀의 ‘Ratropolis’, ‘위 펀 소프트’팀의 ‘파티 업’, 대상 수상작은 ‘김성준’의 ‘타워 소사이어티’, ‘박주형’의 ‘Hide in Color’, ‘FACEPLAY’팀의 ‘FACEPLAY’, ‘BUD’팀의 ‘Pepo’, ‘굿게임 어플리케이션스’팀의 ‘운동하자! 김대리!’ 등이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게임 창작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상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2회에 걸쳐 총 8편 작품이 수상했다.

3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자 단체사진. 콘진원

3분기 수상작에는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for kakao’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인디게임 부분 스노우게임즈 ‘글림 오브 파이어’ ▲착한게임 부문 엑소게임즈 ‘퀴즈럼블’ 등 4편이 이름을 올렸다.

4분기 수상작에는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위메이드이카루스 ‘이카루스m’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 유캔스타 ‘더 도어’ ▲인디게임 부문 레드슈가 ‘라스트 애로우즈’ ▲착한게임 부문 스토리메이커 ‘동시팝 캔디’가 선정됐다.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자 단체사진. 콘진원

시상식 후에는 우수게임에 선정된 엑소게임즈 염의준 대표, 스노우게임즈 김수민 대표, 레드슈가 허성무 대표, 스토리메이커 이미옥 대표가 패널토크에 나서 개발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방법 등 업계 이야기를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