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구민의 치안활동 참여 보장을 통한 ‘지역 공동체 치안’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중ㆍ장기적 안전 목표와 전략 수립 ▲범죄 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한 강남구의회는 지난 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광심 운영위원장과 이재진 의원이 강남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관수 의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협력하겠다”며 “사업 예산 확보, 조례 제정 및 캠페인 참여 등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