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아시아자산운용 부회장, 공공정책연구원 초대이사장 위촉

입력 2018-12-13 15:45
강연재 공공정책연구원 초대이사장 사진=공공정책연구원 제공.

강연재 아시아자산운용 부회장이 재단법인 공공정책연구원(국회사무처 소관) 초대이사장에 12일 위촉됐다.
강 이사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저소비·저성장, 복잡한 사회문제, 글로벌 경제위기 가능성 등이 결합된 뉴노멀시대에 돌입했다”며 “이러한 시점에 공공정책연구원은 지자체, 공공기관들의 공공정책 생산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강 이사장은 “다양한 연구용역, 경영자문, 인력양성교육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책과제 생산역량 및 실행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궁극적으로 공공기관의 정책대안,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공공정책 싱크탱크로 발전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서울 인창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강 이사장은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증권 부사장을 거쳐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 감사, 법무법인 바른 고문 등을 거쳐 현재 아사아자산운용 부회장과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맡고 있다.

<강연재 이사장>
-1957년 출생(전남 해남)
-서울 인창고 졸업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카이스트(KAIST) 산업공학 석사 졸업
-현대증권 부사장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국민연금공단 감사
-법무법인 바른 고문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부회장
-現 아시아자산운용 부회장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