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업데이트 ‘복수의 파도’ 적용

입력 2018-12-13 13:08 수정 2018-12-13 13:22
‘복수의 파도’ 신규 콘텐츠 블러드 엘프 유산 방어구.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복수의 파도’가 13일 정식 적용됐다.

이번 ’복수의 파도’에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 전쟁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양 진영은 새로운 동맹과 함께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번 패치를 통해 티란데, 사울팽, 볼진 등 캐릭터 중심 퀘스트가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텔드랏실의 그림자 아래에서 나이트 엘프가 고대의 고향을 되찾기 위해 포세이큰에 반격을 개시하는 ‘격전의 어둠해안’을 비롯해 쿨 티라스와 잔달라를 적 진영의 침공군으로부터 방어하는 야외 지역 콘텐츠 ‘호드와 얼라이언스 습격’, 조룬달과 안식의 숲 등으로의 새로운 군도 탐험, 아제라이트 방어구 시스템, 드워프와 블러드 엘프의 유산 방어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아울러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각각 다른 시점에서 진행하는 레이드 ‘다자알로 전투’가 내년 1월 24일 시작될 예정이다. 같은 날 신화 던전 및 플레이어 간 전투(PvP) 시즌2도 함께 적용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