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안무에 바지 찢어진 라이관린, 침착한 마무리(영상)

입력 2018-12-13 13:05

무대 도중 워너원 라이관린의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12일(현지시간) 오후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시상식이 열렸다.

워너원은 시상식에서 ‘켜줘’ ‘부메랑’ ‘약속해요’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두 번째 곡 ‘부메랑’ 무대 중 라이관린의 바지가 찢어져 허벅지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이관린은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다가 바지가 찢어졌지만 침착하게 무대를 끝까지 소화했다.

라이관린의 하반신은 풀샷으로만 잡혀 카메라에 가까이 찍히지는 않았다. 라이관린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무대를 이어 나갔다.

워너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월드와이드 톱10’을 수상했다.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한국, 일본, 홍콩 3개국에서 열린다. 마지막 시상식은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