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정명환)은 10일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혜순)으로부터 1210만1000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진행하면서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기금으로 인천 지역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영유아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2014년 10월 착한어린이집으로 일괄가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500만원을 기부해 인천시 아동청소년그룹홈 문화활동지원, 희귀난치병 지원 등 지역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이웃돕기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혜순 회장(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은 “희귀난치병으로 힘들어하고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고 나눔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며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나눔 천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희귀난치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