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정노철 전 EDG 감독 코치로 영입

입력 2018-12-12 22:35 수정 2018-12-12 22:39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왼쪽)와 ‘노페’ 정노철 신임 코치.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가 ‘노페’ 정노철 전 에드워드 게이밍(EDG)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

아프리카는 12일 게임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정노철 신임 코치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리빌딩 작업을 마무리한 아프리카는 “같은 목표를 두고 프릭스에 모이게 된 선수들, 코치진과 함께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이로써 아프리카는 최연성 감독과 3인의 코치 체재로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권에 도전한다. 아프리카는 지난 6일 ‘비닐캣’ 채우철 코치와 양광표 코치의 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정 신임 코치는 2012년부터 2014년 초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2014년 11월 쿠 타이거즈(現 한화생명 e스포츠) 사령탑에 올라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LCK 서머 우승을 달성한 그는 이듬해 EDG 감독으로 부임, 2년간 팀을 이끌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