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27분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경원재호텔 부속건물 공사현장 지붕에서 불이나 약 100㎡를 태우고 13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본부는 물탱크차 10대 등 37대의 장비와 소방관 등 91명을 투입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붕 방수 시트 부착작업 중 화기취급 부주의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