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하루 만에… 강진 저수지서 5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12-12 15:42
기사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전남 강진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2일 오전 10시46분쯤 강진군 칠량면 한 저수지를 수색하던 중 A씨(57)를 발견했다. ‘혼자 살던 A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은 11일부터 수색에 나섰다.

저수지 주변에서 A씨의 것으로 보이는 외투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나연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