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AIC 2018(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2018)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AHQ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레나오브베일러(Arena of Valor)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의 글로벌 명칭이다.
AIC 2018은 총 상금 60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 우승팀 상금 25만 달러가 주어진다.
AIC 2018에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한 AHQ는 베트남 대표팀 OVERCLOCKERS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AHQ는 오는 15일 베트남 대표팀 Team Flash를 상대로 결승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AIC 2018 결승전은 16일에 열린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AIC2018은 지난 해 11월 열린 아레나오브베일러 아시안컵(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 Asia 2017, 이하 AIC 2017)과 올해 7월 개최된 아레나오브베일러 월드컵(Arena of Valor World Championship, 이하 AWC)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 대회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펜타스톰 AIC 2018, 한국 대표팀 ‘AHQ’ 준결승 진출
입력 2018-12-1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