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는 요즘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 중이다. 부자의 똑 닮은 외모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11일 오후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만기의 가족이 나왔다. 이만기의 아들 이동훈씨는 아버지가 결혼식에 입었던 턱시도를 입고 아버지 앞에 섰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어떻게 저렇게 닮았냐, 똑같다”라면서 감탄했다.
이동훈씨는 이날 어머니 한숙희씨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25살이라고 소개한 이동훈씨는 아버지와 외모는 물론 체형까지 비슷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예전에) 대기실에 이만기가 세 분 계시더라, 너무 똑같았다”라며 이만기와 두 아들의 외모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