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가수 자두가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일일 멘토가 된다.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송이로 83 가락센터점 ‘83페이지’에서 ‘2018 자두 힐링 콘서트’(포스터)를 연다.
‘자두의 거실’이란 부제가 달렸다.
그는 어린시절,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음악을 접하게 됐다.
교회 반주자로 섬기면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다.
이후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멤버로 활동하다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날 자두는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히트곡을 부른다
인디 뮤지션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커피랑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목회자의 아내가 된 가수 자두가 공연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연말에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재미와 감동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연은 무료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