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분야·자연자원 부문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관광매력물, 관광연계시설, 관광정보, 관광기여자 등 4개 분야 1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한국관광의 별 선정과 더불어 내년 3월 섬 일주도로 완전 개통, 대형여객선 유치, 하늘 길 개통 등 관광인프라 구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관광객 100만시대가 멀지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계기로 울릉도·독도가 훼손되지 않은 해양자원을 간직한 천혜의 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자연자원과 관광산업을 연계시키는 울릉 관광의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해 신해양시대에 걸맞는 국제적인 해양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