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캐리 화살, 북미에 남는다

입력 2018-12-11 09:41
‘에로우’ 노동현. 라이엇 게임즈

‘에로우’ 노동현이 옵틱 게이밍에 잔류한다.

옵틱 게이밍은 11일 SNS 페이지를 통해 “스프링 스플릿 MVP 출신 노동현이 돌아왔다. 오는 시즌 원거리딜러로 봇 라인에서 ‘빅’과 함께 시작할 것”이라고 적었다.

2013년 제닉스 스톰에서 데뷔한 노동현은 KT arrows와 단일팀 kt 롤스터에서 뛰다가 2016년 12월 피닉스1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북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에 옵틱 게이밍에 입단한 노동현은 올 시즌 옵틱 게이밍 소속으로 36경기에 나와 14승 22패를 기록했다. 타팀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이번 오피셜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다.

옵틱 게이밍 SNS 페이지.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