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심곡항까지 2.8km에 이르는 해안단구 절벽길이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수 있도록 바다 절벽 옆에 새로이 길을 내어 만들어 졌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해안을 따라 치솟은 바위마다 빼어난 절경을 연출하는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 437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곡심곡 바다부채길을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 수채화같은 멋진 바다의 아름다움이 드러난다. 여기 저기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비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는 관광객들의 탄성이 곳곳에서 들린다.
강원도 평창 이효석 문학관은 가족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가산 이효석 선생은 우리나라 단편문학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무렵’의 작가로 높이 평가받고있다. 가산 이효석 작가는 일본어 이름으로 개명을 안하다가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일본어로 독립염원을 담은 소설을 쓰기도 했다. 이효석 작가는 학창시절부터 러시아의 체호프와 아일랜드 싱그의 작품을 즐겨 읽었으며,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등의 고전음악을 즐겼다. 음악 애호가답게 축음기와 오르간도 보유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인상적인데 이효석 작가의 옛 사진을 재현한 광경이다.
강원도 강릉시 김한근 시장은 “강원도 강릉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경포대, 오죽헌, 선교장, 허균 허난설현 기념관 ,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과학발물관, 안목 커피거리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더욱 확충하여 품격있는 관광 문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애선 여행사 협회 이사는 “멋지고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