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하는 까닭

입력 2018-12-10 15:48 수정 2018-12-10 15:49
배우 한은정 인스타그램

배우 한은정(본명)이 ‘한다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한은정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은정이 이제부터 한다감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뉴스1에 밝혔다.

이어 “한은정이 조금 더 독특한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큰 고민 끝에 한다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기억에 오래 남고자, 더 좋은 배우의 길을 가고자 소속사·본인·부모님이 함께 고민한 끝에 결정했다.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은정은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받으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구미호’ 등에 출연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