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사의 표명

입력 2018-12-10 13:54 수정 2018-12-10 14:04
뉴시스

박지성(38)이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0일 “박 본부장이 최근 유스전략본부장직 사퇴 의사를 전했다”며 “사의를 받아들일지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된 후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비상근직으로 유소년 축구 업무를 총괄했다. 영국에 체류하면서 업무를 하는데 부담을 느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직 외에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 JS파운데이션 이사장,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강문정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