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콘서트서 영어 실력 뽐낸 아이유 (영상)

입력 2018-12-10 12:06 수정 2018-12-10 12:07


가수 아이유가 해외 단독 공연에서 자신감 넘치게 영어로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이유의 유창한 실력에 팬들은 놀라워했다.

아이유는 지난 7일 홍콩에서 10주년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아이유는 올해 연말 국내외를 돌면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dlwlrma’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해외 공연장에서 아이유는 팬들과 직접 교감하려고 애썼다. 해외 팬들이 많이 참석한 콘서트이기 때문에 아이유는 영어로 팬들에게 말을 걸었다. 웬만한 이야기는 통역사없이 영어로 말하려고 노력했다고 콘서트 참석자들이 전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해외 팬들은 직접 팬들과 소통하려는 아이유의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유 영어선생님’으로 불리는 유명 강사 이근철씨는 과거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유의 영어에 대한 열정을 칭찬한 적이 있다.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둬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자체를 즐긴다고 말했다. 이근철씨는 “아이유 같은 경우에는 영어를 너무 좋아하고, 원래 잘했다”면서 “아이유 같은 경우에는 목적이 오로지 즐거움이다. 그렇다 보니까 지금 같이 공부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작년에는 일주일에 세 번씩 만난 적도 있다”고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