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협찬 의혹까지 제기된 의문의 커플룩 ‘코모도 러브니트’

입력 2018-12-10 07:16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의 고향친구와 신동엽이 우연히 같은 옷을 입어 화제다.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해당 브랜드인 ‘코모도 러브니트’가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정남이 고향 친구 석명래씨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방송에서 신동엽과 석명래씨가 같은 옷을 입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희가 먼저 알아보고 “옷이 같다”고 했고 김건모 모친은 “어디 유니폼이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이 입은 옷은 오른쪽 가슴에 ‘러브(LOVE)’라고 적힌 빨간색 니트로 지난해 신세계톰보이가 출시한 브랜드 ‘코모도’의 제품이다. 가격대는 20만원 대 중반으로 중‧고가다.


해당 제품은 배우 정해인과 방송인 전현무, 워너원 등이 입었다. 여러 연예인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입고 등장해 ‘협찬 의상’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