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 삼성화재 공동 비바챔버앙상블 제3회 정기연주회 성료

입력 2018-12-09 19:35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바챔버앙상블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6일(목) 세라믹팔레스 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시작으로 하이든 ‘놀람교향곡’ 1~4악장을 연달아 연주해 앙상블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2부에는 ‘아리랑 환상곡’, ‘리베르 탱고’ 등 대중적인 곡을 통해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테너 안선환과 소프라노 이지영의 협연으로 190여명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전문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5년 5월에 창단됐으며, 다양한 초청연주와 전문 음악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연주자로 성장했다.

또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새로운 3기 단원을 모집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